"함께 하면 할 수 있습니다"

  도 전입시험은 도에서 필요시 수시로 실시하여 도의 인력을 충원하는 방법으로 시행되어온 인력충원 계획입니다.

그러나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후 이 제도는 시군에서 신규 채용자의 교육 등 많은 부분에 기초적인 투자를 하고난 후 인력을 전입시킴으로서 시군의 입장으로 볼 때 인력 손실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전입시험이 결과적으로는 사무관의 낙하산 인사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중적인 해악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도 단위로 전입되는 당사자로서는 매우 고무적이지만 우리와 함께 시군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동고동락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지 못하고, 도움이 되지 못한 입장으로서 다시 사무관으로 전입됨은 그야말로 낙하산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직장협의회의 입장으로서는 도 전입시험을 반대합니다.


                                     
                                      봉화군공무원직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