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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촌을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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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대훈 작성일15-03-03 18:04 조회1,1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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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촌을 건설하자
박 대 훈
2015년 02월 15일(일) 14:07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bt_copy.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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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일보 인터넷뉴스
봉화는 예로부터 유서 깊은 양반고을로서 지금도 집성촌이 산재해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정자와 서원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하지만 도시화와 고령화의 현상으로 마을은 비어가고 문맥 또한 끊겨가고 있는지 오래이다.
이러한 가운데 봉화 닭실, 바래미, 물야 창마 같은 마을 등을 전통마을로 조성한 것은 그런 가운데서도 다행한 일이라 하겠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초가집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다못해 부속건물 몇채라도 초가지붕으로 조성했다면 훨씬 예스러운 맛이 살아났을 것이다.
어디에 가도 이런 단순구도로 조성한 곳은 보지 못한 것 같다.
되돌아가서 인근지역 순흥선비촌을 비롯 전국의 많은 지역들이 옛 모습을 되살리는 데 노력을 하고 있고 이를 관광자원화 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 같다.
차제에 봉화도 이런 민속촌을 건설할 것을 제안한다.
명칭이야 양반촌이라고 해도 좋고, 민속촌이라도 좋다. 중지를 모으면 답이 나올 것이다.
우리 고장에서 민속촌 조성이 적합한 지역으로는 우선 기본여건이 잘 갖추어진 삼계서원 일대와 석천 지역을 포함해서 닭실마을까지를 권역으로 했으면 한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권역 내에 석천계곡을 비롯하여 서원과 정자와 전통마을과 종갓집이 갖추어져 있고, 소재지와의 근접성이나 요즘 관광조건의 필수 항목인 도시와의 연결되는 4차선 도로와의 접근성을 보더라도 입지적 조건으로는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것으로 본다.
허허벌판에 세운 지역도 봤으나 이곳은 자연경관이나 기존 건축물들이 절반은 바탕을 이루고 있어 조금만 더 보완을 하면 훌륭한 민속촌이 될 것으로 본다.
건립에 따른 많은 검토사항들이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참고되었으면 한다.
▶문화재 관리상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것 중 가치가 있는 것이나 아름다운 문화재의 복제나 또는 옮겨오기.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 중에서 따로 관리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나 주택지 가운데 끼어있어 관리에 불편을 주는 문화재의 옮기기.(예: 봉화 빈동제사, 봉성 오고당구택)
▶옛 조상들의 삶의 흔적들. (예: 너와집, 까치구멍집 등)
▶복원이 필요한 것 중 현지에 복원이 어려운 문화재.(예: 태백산사고)
사적 제 348호로 지정된 태백산사고지는 현지에서는 복원이 불가하고 전국 5대사고 중 적성산 사고처럼 옮겨서 복원한 예도 있으므로 유일하게 복원이 되지 못한 이곳 태백산 사고를 여기에 옮겨 세우는 것도 검토해 볼만하다.
▶국가 문화재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고 아름다운 문화재 또는 보물 중에서 복제건립이 가능한 것 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구역별 배치는 우선 삼계서원 앞에는 저자 거리와 주차장을 배치하고 석천입구 우측 건너편에는 태백산 사고 복원과 정자 및 전통가옥들을 건설하며 석천정 윗쪽에는 국가적으로 유명한 옛 건축물들의 모형건축물들을 배치하여 닭실마을과 연계가 되도록 하였으면 한다.
또, 기왕이면 유림의 고장답게 유림문학관과 선현들의 시비도 함께 조성했으면 한다.
그것은 권역 내에 따로 조성해도 좋고, 민속촌 사이사이 보완재 형식으로 해도 무방할 것이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노비출신이라고 하는 설죽(雪竹)의 시비공원을 조성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한참 잘못된 주객의 전도라 하겠다.
고장 선현들의 좋은 시들이 많은데 이분들에 대한 흔적 하나 없이 노비란 것도 불확실한 설죽의 시비공원부터 세운다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다.
다시 돌아가서 각 지역이 전통마을 건설에 따른 사후관리에 애로를 겪는 곳도 있는 모양이나 봉화는 군 소재지와 가깝고 은어축제, 송이축제를 비롯하여 휴가철에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만하다.
건물 중 일부를 민박촌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사후관리 걱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축제 때 부족한 숙박시설도 보완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민속촌을 건설한다는 것은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훼손하지도 않으며 유림의 고장인 봉화의 정서상으로나 상징성으로도 알맞은 사업이라 생각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bt_pressman_news_list.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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